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마치 백호처럼!! 방문 주시는 모든 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은 눈 밖에 보여 드릴 것이 없으니.. 온 나라가 폭설로 난리라!!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동파 피해를 입은 약초꾼 집 지붕엔 고드름이 이 추위를 말 해 줄 뿐입니다.
마치 밀림을 연상케 하는 엄청나게 굵은 칡 덩굴.
오래 묵은 사위질빵(위령선)의 줄기 모습.
눈 속의 자작나무 군락지.
소태나무의 잔가지와 수피 모습.
깨끗하게 잘 자란 조릿대로 2월을 열어 봅니다!!
가시의 제왕,, 엄나무의 겨울 모습.
녹색의 대표 나무,, 벌나무의 모습.
제 2회 홍천강 겨울한마당잔치
널 뛰기도 하고~
윷 놀이도 하고~
이글루 구경도 하고~
다양한 아이스카빙도 즐감하고~
백호의 웅장한 기백이 엿보이는 작품도 눈에 띕니다.
얼음 위에서 벌어지는 줄다리기 대회,, 남녀 모두 화촌면 우승^^*
채취해서 다듬는 중인 개머루덩굴.
다듬어서 건조중인 벌나무.
겨울엔 겨우살이를 따지요,, 20미터 상공은 더 춥답니다^^*
약초꾼집 유리문엔 봄이 왔건만,, 3일을 연속하여 비님이 오시더니 오늘은 또 눈으로 변신을^^*
눈 속에서 채취 해 온 위령선,, 아직은 나무에 불과하지만,, 곧 변신을 할 테지요.
깎고 씻고 다듬고 키~질 하고 약초로 변신에 성공한 위령선.
모진 고난의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곰보배추의 모습.
약초꾼네 간식거리 뚱딴지와 반찬거리 냉이^^*
다듬고 씻어 놓으니 그럴싸 하지요~
다듬어서 건조중인 개머루덩굴의 모습.
3월의 첫 날에 비가 오더니 눈으로 바뀌어 하염없이 내리네요,, 벌나무 수액도 받아야 하는데^^*
채취 해 온 생강나무 잔가지,, 다듬기 전 모습.
깊은 산은 아직도 눈을 이불 삼고~
눈을 잔뜩 짊어진 소나무는 허리가 휘고~
덩달아 미역줄나무도 등이 휘었네요^^*
노루가 지나간 흔적.
봄의 문턱에서 겨울은 또 심술을 부렸네요,, 겨울의 마지막 몸부림~
나무엔 온통 새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
다듬어서 건조중인 산뽕나무 가지.
다듬어서 건조중인 생강나무 잔가지.
부지런한 괭이눈의 꽃을 보면서 3월을 마무리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4월에 계룡산을 다녀 왔습니다~
봄의 전령사 꽃다지(정력자) 작은 꽃을 감상하시고~
산마늘도 봄을 반기고~
누리대도 기지개를 켜듯 만세를 부릅니다!!
금강초의 뿌리와 절단면 모습.
산 아래에 산수유 꽃이 있다면 산 위엔 생강나무의 꽃이 봄을 알려줍니다.
인진쑥도 묵은 대에서 새싹을 틔워 올리고~
처녀치마는 수줍은 듯 살포시 고개를 숙여 산 사내를 맞이합니다.
독초중의 하나,, 앉은부채의 모습.
밋밋하던 대지에 다양한 풀들과 함께 생명의 빛을 더하고 있는 하늘말나리~
4월의 막바지에 온 산은 산살구나무의 꽃으로 만발하고 있습니다!!
제45차 산행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산행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