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각 :::
피고 지는 순리처럼,,
사람도 한 발 한 발 걸어서 가는데,,,
죽음이라는 새로운 출발점을 향해서-
오늘을 보내고,,
내일을 만나고 다시 또 내일로,,,
망각이란 그늘로 우산을 받쳐 들고서-
가기 싫다고, 늙기 싫다고,,
온갖 꾀를 부려 발버둥 치는 사람들,,,
날 때 부터 이미 갈 것을 알면서도-
일 백년도 어려운건 이미 다 알고,,
자연의 四季 처럼 生老病死 당연한데,,,
탐욕과 불신의 쓰레기로 그 길을 더럽히고-
혼자만 살려고 애 쓰고 떼를 써도,,
대자연의 섭리 앞에 한 낱 미물이라,,,
名皮를 남기려는 욕심은 길 위의 쓰레기 인데-
이제 마음을 씻고 닦아,,
밝고 환한 웃음 꽃을 피워야지!!
불어 오는 바람과도 미소를 나눠야지!!!
그래야지 그럼,,
마땅하고 당연한 것이지!!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이 깨끗해지지!!!
역행에는 댓가가 따를 뿐,,
순응하고 웃고 나누고 비워야지!!
우리는 돌과 바람과 꼭 같은 존재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