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中拙筆(산중졸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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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1

작성자 약초장이(ip:)

작성일 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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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길-1  //




막연한 길을 가고 있었다.



어느 날 숲길이 막아설 때 좌절이 다가 왔었다.

동시에 희망과 용기가 동행을 자처했다.



그들을 지팡이 삼아 세상풍파에 맞섰다.



고난은 인내에 이길 수 없으며

좌절은 절대 희망을 이길 수 없는 이치를 알았다.



실패, 고난, 희망, 성공은 그저 지나가는 길에 지나지 않았다.



그 것을 지나고 나면 또 다른 그 것들이 기다리고 있음도 알았다.

그 것들이 바로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임을 이제사 알았다.



2008년 마지막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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