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다래열매(목천료):::


:::채취 정보:::
가을에 열매를 채취.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말려서 가루내어 쓰거나 담금주를 담는다.



:::약초꾼의 덧글:::

개다래열매는 다른 약재들에 비하여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약재 중의 하나이지요.
완전히 익기 전에 싱싱한 열매를 채취하는 것이 우선으로 중요하며
채취 후 뜨거운 물에 담그어서 이물질과 곤충 등을 제거하는 등의 법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사람들이 그냥 말리거나 술을 담그는 것을 자주 보지만 잘 못 된 것이지요.
법제 후 깨끗이 행구어서 건조를 해야하며 오미자와 개다래열매는 잘 마르지 않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건조기로 말리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며 약초꾼은 건조기와 햇볕을 번갈아 가며 건조를 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야외 건조시 주의 할 점은 고양이나 개 등의 짐승들이 그 냄새를 맡고 열매위에 뒹굴수가 있으므로
별도의 건조장을 설치하여 건조를 하여야 합니다.

소비자께서는 물품 구입 후 짐승의 털이나 이물질이 있는지를 세밀히 살피셔야 함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개다래열매 뿐 아니라 충영(부푼 공 모양)도 같은 방법으로 써도 됩니다.


:::기타 사항:::
다래 종류에는 참다래와 개다래, 쥐다래가 있는데 참다래는 주로 먹는 다래이고
개다래와 쥐다래는 둘 다 흰 잎이 간혹 섞여 있으며 열매의 끝이 뾰족한 것이
개다래 열매의 특징이며 날로 먹으면 입안의 점막에 화상이 생기므로 날 것으로 먹어서는 안된다.
쥐다래 열매도 쓸 수 있으며 어린이에게는 먹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열매를 목천료(木天蓼). 덩굴을 천료목(天蓼木)이라 한다.

목천료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도움 주는 곳:::
활용방법, 효능, 효과는 죄송스럽게도 관련법규상 기재할 수 없아오니 번거로우시더라도
한의사의 도움을 받으시거나 인터넷에서 검색하시기 바라오며 고객님들의 양해를 구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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