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릅나무 뿌리껍질(유근피):::


:::채취 정보::: 
봄,가을에 뿌리를 채취.
껍질을 벗겨 필히 그늘에 건조하여 쓴다.


<약초꾼의 한마디> 
시중에 간혹 나무껍질을 "유근피"라 판매하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나무껍질은 "유피"라 하며
아마도 뿌리껍질을 채취하는 것이 매우 힘이드는 때문이라 여겨지지만 정품은 뿌리껍질입니다.
뿌리를 채취하면 끈적한 진액이 흘러 나와서 흙이 묻으면 씻어지지 않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능한 흙을 제거 하지만 조금씩은 묻게 마련이라 달여서 가라앉혀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활용 방법:::

-일반적으로 하루 15~30(2~3조각)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에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꿀에 개어 바른다. 
 
-신선한 유근피와 송진을 1:1로 섞어 물이 나오도록 찧어 붙인다.
 
-유근피를 가루내어 율무 가루와 3:2로 섞어서 반죽하여 국수나 시루떡을 만들어 먹는다.
 
-유근피,화살나무,꾸지뽕나무를 함께 달여서 마시고 그 물로 관장을 병행한다.
 
-유근피와 옥수수 수염을 40그램씩 섞은 다음 2리터의 물을 붓고 달여서
찌꺼기를 짜서 걸러내고 그 물을 마신다. 부종이 있을 때에는 하루에 유근피 40그램을
물 1리터로 달여서 찌꺼기를 짜서 걸러내고 그 물과 밀가루 떡을 공복에 먹는다.
 
-유근피를 진하게 달인 물과 죽염을 3:1로 섞어 솜에 그 물을 묻혀 잠자기 전에 콧속에 넣는다.
 
-봄철 어린순을 따서 국을 끓여 먹거나 차로 먹으면 잠이 잘 온다.


:::기타 사항::: 
뿌리껍질은 반드시 그늘에 말려야 하며 햇볕에 말리면 쓸모가 없게 된다.

느릅나무 껍질을 유피(楡皮)라 하며 뿌리껍질을 유근피(楡根皮)라고 부른다.
느릅나무 열매는 엽전 모양이라 유전(楡錢)이라 부르며 열매로 장을 담그기도 한다.

옛날 보리고개 시절에 식량 대용으로 먹기도 한 우리에겐 친숙한 나무이다.
껍질을 벗겨 먹고 잎을 쪄서 먹었으며 열매는 술이나 장을 담그기도 했다.
 
 

:::도움 주는 곳:::
자세한 효능,효과는 죄송스럽게도 관련법규상 기재할 수 없아오니 번거로우시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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