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中拙筆(산중졸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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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람

작성자 약초장이(ip:)

작성일 2015-01-13

조회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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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진정한 사람  //




산을 다니며 얻은 것, 자연에 묻혀 배운 것이 있다.

어쩌면 단순한 진리 같은 “진정한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일에 무감각 해 지지 않으려 노력 해야 한다.

힘든 일을 하여 생기는 굳은 살 처럼 마음속의 내마음이 무덤덤 해 지지 않으려 노력해야 한다.



슬픈 사연에 눈물을 흘리고 기쁜 사연에 크게 웃기도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사고의 유연성과 삶의 감성을 잃는다면 무생물과 무엇이 다르다 할 것인가?



참으로 진정한 사람으로 살다 가고 싶다!!

남을 나와 같이 여기고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며 남은 일생을 살아가야 한다.



일백년도 살기 어려운 사람이란 동물로 태어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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